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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청년 3명이 ㈜더블루 산하 카페 3곳에서 지난 6월 30일에서 7월 11일까지 2주간 직업훈련에 참여한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공단, 경계선 청년 위한 ‘경·사·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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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 이하 공단)은 고용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청년을 위한 ‘경·사·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사·로 프로그램은 경계선 청년과 사업체를 이어주는 길(路)이라는 의미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 과제’의 실행 단계로 경계선 청년 고용지원 사각지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험으로 연결하는 ‘경사로’는 일 경험이 없는 경계선 청년과 경계선 청년 고용 경험이 없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고용지원프로그램으로 경계선 청년 3명이 ㈜더블루 산하 카페 3곳에서 지난 6월 30일에서 7월 11일까지 2주간 직업훈련에 참여했다.

  직업훈련에 앞서 사업체 고용컨설팅을 실시했으며 대상자의 원활한 직무 적응을 위해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밈센터)와의 협업으로 경계선 청년 이해도가 있는 직무지도원을 사업체에 배치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계선 청년은 “무슨 일이든 해보고 싶었는데 평소 하고 싶었던 직무로 일하게 돼 기뻤다”며 “앞으로 나도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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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