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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포용성장 전문연구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인 ‘2024년 탐방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복권기금 지원으로 장애 과학기술인 연구 기회 확대 ···“고용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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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장애 학생의 R&D 역량 강화···올해 14억 5천만원 예산 투입

[직썰 / 안진영 기자] #경북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윤지훈(가명, 30대)씨는 지난해 ‘포용성장 전문연구인력양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을 활용한 만성 대장염 치료 가능성 세계 최초 입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윤 씨는 “복권기금의 지원 덕분에 연구에 집중할 수 있었고, 우수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복권기금은 이처럼 장애 이공계 우수 인재의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총 14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대상자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복권기금을 기반으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운영하는 ‘포용성장 전문연구인력양성’ 사업은 이공계 장애 대학(원)생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과 비장애인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R&D 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연구, 팀 프로젝트, 탐방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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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직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