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국가자격증 활용 우수사례 13건 선정·발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지적장애에도 10번의 응시 끝에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해 장애인센터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국가자격증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정인선씨는 “장애가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밝혔다.
정씨는 현재 인천 소재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24일 정씨를 비롯해 국가자격증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13명의 사례를 공개했다.
올해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총 285건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 3건·우수상 3건·우수상 군인부문 1건·장려상 6건이 선정됐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