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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밈센터)에서 경계선 지능인 청년들이 '2024 일 역량 강화 훈련 & 일 경험' 교육을 받고 있다. / 공감언론 뉴시스 이소헌 수습기자

“경계선 지능 청년들에게 직업 훈련을”…고용부가 취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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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 청년 특화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상담·직업훈련 등 운영…실제 기업서 일하기도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고용부는 16일 오전 10시 이정식 장관이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일배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이란 평균보다 낮은 지적능력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지능평가 상 IQ 70~85를 의미한다. 이날 이 장관이 찾은 현장은 경계선 지능 청년 특화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이다. 고용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서울시, 청년재단과 함께 추진한 ‘경계선 지능 청년 일역량 강화 및 일배움 연구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3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117명의 청년을 모집했고 맞춤형 진로상담, 직업훈련 및 일배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부터, 일배움기업에서 실제 수행하는 업무를 미리 배워보는 과정도 진행된다. 이후 실제 기업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일배움매니저가 동행해 업무일지를 작성하고 업무·관계를 조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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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